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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조 2000억원 투자 ‘구미 하이테크밸리 에너지센터’ 조성 MOU 체결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0-04-27 16:16 KRD8
#경상북도 #구미시 #한국서부발전 #구미 하이테크밸리 #에너지센터

경북도・구미시⇔한국서부발전, 한국전력기술, 에너지센터 건설 추진 ...600MW 대규모 에너지센터 조성(천연가스발전 500MW, 수소연료전지발전 100MW)

NSP통신-(왼쪽부터)이철우 경북도지사,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 이배수 한국전력기술 사장, 장세용 구미시장 (경상북도)
(왼쪽부터)이철우 경북도지사,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 이배수 한국전력기술 사장, 장세용 구미시장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27일 구미시청에서 구미시· 한국서부발전·한국전력기술과 ‘구미 하이테크밸리 에너지센터’ 조성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 이배수 한국전력기술 사장, 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구미 하이테크밸리 에너지센터는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2000억원을 투입해 구미시 해평면 일원에 위치한 구미 하이테크밸리에 조성되며, 공사기간 중 약 15만명 이상의 인력이 소요되고, 200여명 이상의 신규 정규직 일자리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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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국서부발전은 지역 업체의 인력과 장비를 우선적으로 이용할 것을 약속했다.

천연가스 복합발전은 원자력발전이 65개월, 석탄화력 발전소가 50개월의 건설기간이 필요한대 비해 30개월로 공기가 매우 짧다. 또한 일반 화력발전보다 57%이상 발전 효율이 우수하다.

LNG복합화력 발전과 함께 건설되는 수소연료전지발전은 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분리해 공기중에서 수집한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대표적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발전효율이 높고 매연이 없는 청정에너지 시설이다.

태양광이나 풍력과 달리 시간이나 자연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천연가스발전 500MW, 수소연료전지발전 100MW 등 600MW 규모의 에너지센터에서 생산되는 한해 전기는 3012GWh로 이는 구미시 연간 전력사용량에 30%에 달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오늘 MOU를 체결하는 에너지센터가 촉매제가돼 구미 5공단에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고 구미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경북도에서는 기업을 위한 도정을 펼쳐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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