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정호준 서울 중구 민주통합당 예비후보가 정치가문 3대의 명운을 걸고 4·11총선 국회의원에 도전하며 2012년 정권교체의 주역임을 자처하고 나섰다.

NSP통신은 정일형·이태영 박사 정대철 전의원 정호준으로 이어지는 국내 보기 드문 정치3세에 대해 조명하며 정치를 가업으로 잇고 있는 정호준 예비후보와의 인터뷰를 소개한다.

◆ 19대 총선에 임하는 정치적 가치목표는.

저는 정의와 연대의 가치를 추구하고, 사람과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며, 국민 모두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는 경제민주화를 실현하고 모든 국민에게 출산·보육·교육·의료·주거·장애·노후 등과 관련한 사회보장을 제도화하는 보편적 복지를 국민의 기본적 권리로 보장하는 복지국가를 건설하고자 한다.

그리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동북아 지역의 협력과 발전의 관점에서 미래지향적 대한민국의 건설을 재설계하고 추진하고자 한다.

저는 서민·노동자·농어민·중산층을 포함한 99% 국민을 위한 정당을 지향하면서, 공동체의 갈등과 분열을 야기하는 무분별한 세계화와 시장만능주의를 극복하고, 성 평등 가치가 보장되는 사회제도와 노동·교육·혁신에 바탕을 둔 발전체제를 실현하며, 21세기 인류가 직면한 최대의 위협이라고 할 수 있는 평화와 생태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철학과 가치를 정립하고 추구하겠다.

◆ 정치적 가치 실현을 위해 선택한 정책은.

저는 제가 추구하는 정치적 가치 실현을 위해 ▲경제활동의 성과가 국민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가는 경제민주화 실현 ▲사람을 위한 경제성장 실현 ▲노동자의 권익이 보장되며,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 ▲보편적 복지, 소득과 분배의 형평성 제고 등을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

따라서 이를 위해 재벌과 대기업에 대한 근본적 개혁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공유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하며, 부동산 투기 등으로 인한 불로소득을 근절하는 등 경제민주화 정책을 실현하겠다.

또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성장의 기반을 확충 하겠지만 이는 성장만을 절대 목표로 하는 성장지상주의와 토건중심 불균형성장을 배격하면서 실천하겠으며 고용과 교육을 중시하는 혁신적 균형성장을 추구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모든 경제주체가 동반성장하며 생태와 사람의 가치를 존중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체제 정책을 추구하겠다.

특히 일하는 사람들의 권익을 보장하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추구하며 이를 위해 노사관계의 다층화를 통한 실질적인 사회적 대화체제를 구축하고, 노동 친화적 기업문화를 육성해, 헌법이 규정한 노동 3권과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공정하고 자율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조법 및 노동관계법을 개정을 추진하겠다.

뿐만 아니라 비정규직과 정규직 간 차별 철폐, 동일노동 동일임금 실현, 최저임금제도 현실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추진 등을 통해 최소한의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며 적극적 노동시장 정책, 고용보조금제도 및 실업안전망 확충 등 일할 수 있는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장시간 노동구조를 개선해 더 많은 일자리 만들기에 주력하겠다.

저는 보편적 복지를 지향하며, 소득과 분배의 형평성을 제고해 국민연금, 고용보험 등 사회보험 제도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사회보험 보장성을 확대해 사각지대를 해소 할 것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확대 등 공적부조를 강화해 여성, 아동, 청소년, 청년, 노인, 장애인 복지 등 영역별 사회복지서비스 체계의 안정화를 통해 안심 생활시스템을 확보 하겠다.

◆ 정치적 가치 실현을 위한 또 다른 정책들은.

정치적 가치 실현을 위한 또 다른 정책들로는 우리의 사회의 튼튼한 경제기반과 중산·서민층 행복추구를 위한 ▲평화와 통일이 함께 가는 대북정책 ▲성 평등이 실현되는 대한민국▲행복의 기초단위로서의 가족에 대한 지원강화 ▲ 미래의 주역 청소년에게 희망을 주는 정책 ▲ 사회구성원으로서 존중받는 청년 ▲ 적극적 사회참여, 활기찬 인생2막 등의 정책 실현을 위해 앞장 서겠다.

현재 서울 중구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로 출마한 정호준 전 청와대 행정비서관은 지난 8년간 중구는 미래를 향해 전진하지 못하고 과거로 퇴보를 했다며 이는 주인의식 없는 지역일꾼이 자신을 선출해준 구민들의 성원과 기대를 배신하고 자신의 영달을 도모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이번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중구의 준비된 일꾼인 정호준을 선택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한편, 서울중구 민주통합당 정호준 예비후보는 서울중구 출생(42세), 한양대학 사회학과 졸업, 육군병장 만기 제대, 뉴욕대학교(NYU)대학원 석사, 전 미국 YOUNG&RUBICAM사 근무, 전 삼성전자 근무, 17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중구 출마, 노무현정부 전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박원순 서울시장선거 중구선대 본부장을 역임했다.

정호준 예비후보는 현재 정일형·이태영박사 기념사업회 이사장, 사단법인 사회문화나눔협회 상임이사, 반값등록금 국민본부 공동대표, 민주통합당 서울 중구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