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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감정조장 카페, 라도코드 결국 ‘영구접근제한’ 조치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01-19 18:23 KRD7
#라도코드 #영구접근제한 #NHN #네이버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지역감정을 조장해 비난을 받아왔던 라도코드 카페가 결국 영구접근제한 조치 당했다.

NHN(네이버)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지난 11일 ‘라도코드’ 카페에 대한 ‘이용해지’ 결정을 권고받은 바 있다.

이 권고에 따라 NHN은 19일, ‘이용해지’의 하나로 해당 카페를 비공개카페로 처리했으나 지역 감정 조장 행위를 반대하는 국민적 정서를 존중해 보다 더 강력한 이용해지 방안인 ‘영구접근제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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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해지란 ‘영구접근제한’, ‘비공개카페로의 전환’ 등 여러 조치들이 있을 수 있으며 해당 조치들은 모두 카페 효력 정지에 준하는 적극적인 대응 방법이다.

이번 조치에 대해 NHN 관계자는 “영구접근제한은 해당카페의 운영자 이외에는 회원, 비회원 모두 접근할 수 없는 강력한 조치다”며 “NHN은 지역감정 조장행위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있으며 당초 비공개카페 전환이 사실상 폐쇄에 가까운 조치라고 판단했지만 이 조치가 미흡한 점이 있다고 생각해 더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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