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커피베이는 슈퍼바이저가 실제 매장 운영을 도울 수 있도록 가맹점의 체계적인 진단 서비스가 가능한 ‘가맹점 전용 관리 앱(어플)’을 구축해 활용중이다고 13일 밝혔다.

(커피베이 제공)

업체 측에 따르면 슈퍼바이저는 이 앱을 활용해 담당 가맹점의 정보부터 매장 운영 관리, 매출 관리, 손익 분석, 점포관리 점검 내역까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이를 통해 가맹 점주에게 보다 현실적인 매장 관리에 대한 안내와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다.

슈퍼바이저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고객 사이에서 1인 다역을 하며 성공적인 가맹점 운영을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가맹점에 배정된 담당 슈퍼바이저는 효과적인 점포관리, 고객관리, 상품관리를 하며 가맹점을 지원하게 된다.

이 때문에 커피베이는 이같은 슈퍼바이저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들은 차별화되고 체계화된 시스템으로 개별 상담 컨설팅부터 오픈 매장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돌발 상황에 대비한 대처 방법이나 효율적인 운영 노하우를 전수는 물론, 초기 시장 안착에 이를 수 있도록 실질 매장 운영까지 관여해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초보 가맹점주에 대한 운영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는게 업체 측 설명이다.

또 이후에는 신 메뉴 교육과 기기 점검 그리고 위생 상태나 서비스 등 내부적인 관리 외에도 주변 경쟁 매장의 동향을 살펴 운영 전반에 대한 조언으로 가맹점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한다.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는 “커피베이의 체계적인 슈퍼바이저 시스템은 초보 창업자의 성공적인 가맹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라며 “지속적이고 밀착 관리를 하는 슈퍼바이저 파견으로 가맹점의 만족뿐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