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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배 과수 저온피해 농가 과수영양제 긴급 ‘수혈’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0-04-12 14:07 KRD8
#경주시 #배 과수 저온피해 농가 #과수영양제 긴급 지원

예비비 4천만원, 긴급 투입... 과수원 400㏊, 피해 최소화 기여

NSP통신-주낙영 시장 배 과수 농가 배꽃 피해 상황 점검 모습. (경주시)
주낙영 시장 배 과수 농가 배꽃 피해 상황 점검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배 과수 농가의 배꽃 저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지원에 나섰다.

이는 이상기후 상태에서 고온으로 배꽃 개화기가 평년대비 7일에서 10일까지 앞당겨졌다. 그러나 지난 6일 새벽 4시경 최저 -3℃로 기온이 떨어져 암술과 수술이 까맣게 타들어가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예비비 4000만원을 긴급 투입해 농가과수원 400ha에 과수 영양제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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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은 “급격한 기후변화와 기상이변으로 매년 재해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어 농가는 농작물 재해보험을 적극적으로 가입해 해마다 반복되는 농작물 피해에 대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재해보험에 가입하는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료의 85%를 보조 지원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각 지역 농․축협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기상 변동에 따라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저온이 한차례 더 진행될 것으로 예측되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기상정보 전달과 예방안내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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