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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대한민국 기술혁신경영대상 ‘대상’수상

NSP통신, 박광석 기자, 2012-01-18 18:0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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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기업 최초로 2년 연속 수상

NSP통신-17일 제8회 대한민국 기술혁신경영대상 공공부문 대상 수상. (부산시 제공)
17일 ‘제8회 대한민국 기술혁신경영대상’ 공공부문 대상 수상. (부산시 제공)

[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용호)이 지난 17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제8회 대한민국 기술혁신경영대상’에서 영예의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으로 지방공기업으로서는 처음이다.

이번 심사에서 공단은 동서고가로와 번영로 제2만덕터널 등 부산시내 9개 터널 관리를 위한 장비개발과 첨단기술 도입에 앞장서 도로터널 분야 기술혁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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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그동안 도로환경에 맞도록 터널세척장비와 도로노면 다목적 청소차량 태양광 LED(발광다이오드) 시선유도 등의 장비를 직접 개발해 운영효율을 높이는 등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왔다.

지난해 개발한 태양광 LED 시선유도등은 야간이나 우천 시에도 눈에 잘 띄고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제품으로 실용실안권 2개를 획득했으며 이 제품들의 실용화로 매년 3억6000만원 안팎의 경영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U-IT 터널관제시스템 같은 첨단기술을 관리시스템에 접목해 무재해 도로터널관리 전문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져온 공단은 지식재산권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난해 안전 분야 공인인증인 ‘KOSHA 18001’도 획득했다.

이처럼 작업안전과 업무효율이 증대된 덕분에 부산지역 터널내 교통사고 건수는 전년대비 35%가량 줄어들었다.

부산시설공단 이용호 이사장은 시상식에서 “부산시설공단은 도시의 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리함으로써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목적”이라면서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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