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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수 전 국회의원, 박주원 후보 지지 선언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4-02 14:16 KRD8
#이화수 #박주원 #안산상록구갑 #지지선언 #국회의원선거

“친문 독재 심판, 안산 권력교체 힘 모아 달라”호소

NSP통신-이화수 전 국회의원이 2일 브라보 안산 25시 캠프에서 박주원 국회의원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 했다. (박주원 후보 캠프)
이화수 전 국회의원이 2일 브라보 안산 25시 캠프에서 박주원 국회의원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 했다. (박주원 후보 캠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1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화수 전 국회의원이 2일 브라보 안산 25시 캠프를 찾아 박주원 미래 통합당 안산 상록구 갑 국회의원 후보에 대해 전격 지지를 선언했다.

박 후보 캠프에 따르면 전 새누리당 안산시 상록갑 당협위원장이자 18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던 이 전 의원이 특정 후보를 지지하고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6년 당시 20대 총선에서 한때 경쟁했던 상대 후보인 만큼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주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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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수 전 의원은 “최저임금 급격인상에 법정 근로시간 주52시간이다 뭐다 해서 상권 다 말아먹고 청년들 일자리 다 빼앗아 갔다”면서 “근거 없는 소득주도 성장이라는 낭설로 국가 경제 다 말아먹고 있는 문 정권, 참 이상한 정권이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안산을 떠나는 인구는 더 불어났고 75만을 자랑하던 안산의 인구가 65만으로 대폭 쪼그라들어 이게 우리가 살던 고향이 맞는지 의문”이라며“결혼은 꿈도 꿀 수 없는 청년의 삶에 힘과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청년세대가 마음껏 뜻을 펼치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리고 즐겁고 활기찬 제2의 인생 설계가 가능한 나라를 위해서는 박 후보가 내건 슬로건처럼 ‘싹다 바꿔야한다’”며 “친문 독재 심판이 다 같이 사는길로 남은 13일간 박 후보의 당선과 안산 권력 교체를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박 후보는 ”항상 안산발전을 위해 희생과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이화수 의원께서 주신 말씀 앞에 어깨가 무겁다“면서 ”주신 가르침을 마음속 깊이 새겨 ‘시민이 편안한 안산, 시민이 즐거운 안산, 시민이 행복한 안산’을 기필코 반드시 만들어 보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에 ”안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품격있는 삶은 결국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본연의 소임과 역할을 다 할 때 완성된다“며 ”한때 경기지역 총생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던 반월시화산단의 정상화, 안산 경제의 정상화를 위해 본오뜰 65만평 너른 땅에 삼성전자 등 글로벌 반도체 대기업을 모셔와, 4차산업시대에 비메모리 반도체 생산기지로 안산을 우뚝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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