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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서초구와 서초구내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생활편의형 디지털 매체인 ‘유플러스 미디어보드’ 와 ‘유플러스 미디어라이프’를 무상으로 공급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유플러스 미디어보드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 설치되는 20인치 세로형 LED모니터로, 아파트 공지사항 및 입주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 스마트한 전자게시판이다.

유플러스 미디어라이프는 23인치 터치형 LED 모니터와 쿠폰 발급기가 구비된 자동심장제세동기 디지털 보관함으로, 심근경색 등 응급환자 발생시 LED모니터에 나오는 안내영상에 따라 응급조치를 할 수 있는 장치다.

이번 협약으로 LG유플러스는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 및 18개 주민센터에 유플러스 미디어라이프를 순차적으로 공급하고, 구내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유플러스 미디어보드 및 유플러스 미디어라이프를 무상으로 설치해 서초구내의 구정정보 등을 미디어보드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초구는 법으로 의무화된 자동심장제세동기 설치규정에 따라 협조 공문을 구내 아파트에 발송하는 한편 유플러스 미디어라이프를 무상으로 도입해 자동심장제세동기 구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 고현진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내 입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다른 시·구청과도 긴밀히 협조해 향후 생활밀착형 디지털사이니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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