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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아파트 분양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분양 준비에 한창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 셋째 주 전국 분양시장에서는 총 8개 사업장에서 아파트 4006가구를 내놓고 75실 짜리 오피스텔 1개 단지가 함께 공급된다.

특히, 광주광역시에서는 2개 단지가 선보인다. 물량수는 1368 가구다.

호반건설은 광주 북구 신용동 첨단2지구 A4블록과 A8블록에 호반베르디움 1368가구를 공급한다.

A4블록은 9개 동, 최고25층 높이에 635가구가 건립된다. A8블록은 12개 동, 최고20층 높이에 733가구가 건립된다.

1368가구 모두 전용면적 84㎡형의 단일면적으로만 지어지며 최근 중소형 선호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여 실속형 아파트로 설계됐다.

첨단2지구 내에는 신용초등학교와 빛고을고등학교를 비롯하여 초등학교와 중학교 1개교씩이 신설될 예정이다. 지구 내에 첨단과학산업단지와 반도체, LED생산단지가 들어설 예정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오는 17일(화) 1위 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남해종합개발은 전남 광양시 광양읍에 민간임대주택 남해오네뜨를 분양한다.

9개 동, 최고 28층 높이에 전용면적84㎡형으로 854가구가 건립된다. 남해오네뜨는 광양IC를 이용하여 남해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광양 순천 등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임대기간은 5년이며, 2014년 2월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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