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우리은행, 코트라 ‘긴급지사화사업’ 참여기업 지원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03-25 09:47 KRD7
#우리은행 #코트라 #해외지사화사업 #수출기업지원 #코로나19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우리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을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에서 시행 중인 ‘긴급 지사화사업’ 참여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해외출장이 제한된 기업들을 위해 KOTRA 해외 무역관이 현지 대면 마케팅 업무를 긴급 대행하고 현지 무역관 전담인력을 긴급 투입해 샘플 시연 상담, 거래선 관리, 현지 유통망 입점점검, 전시·상담회 참가 지원 등의 업무를 대행한다.

우리은행은 KOTRA ‘긴급 지사화사업’ 참여 기업에게 사업참가비 중 일부를 선착순 지원하며 수출환어음 입금지연으로 발생하는 가산금리(1.5%)를 면제하고 해당 어음의 부도처리 기간을 최장 90일까지 연장해 대금 수취 지연에 따른 불이익을 감면해준다.

G03-8236672469

이 밖에도 수출대금 관련 송금취급수수료, 수출 사후관리 관련 전신문 발송비용 등 각종 금융비용을 면제한다.

우리은행은 수년간 KOTRA ‘해외지사화사업’ 참가 수출기업을 지속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KOTRA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무역기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달 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사각지대 없는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지난 24일 취임한 권광석 우리은행장 역시 “실적이나 KPI 보다는 당장 생업에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 고객들이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