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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의왕시에서 24일 네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의왕시는 스페인에서 지난 20일 귀국한 내손동 주민 37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 확진자는 입국 후 자택에만 거주했으며 가족 중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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