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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탁 핀크 대표 (핀크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핀크가 주주총회를 통해 권영탁 핀크 대표의 연임을 결정했다.

핀크는 권영탁 대표가 지난해 7월 대표로 선임된 이후 통신과 금융이 결합된 차별화된 금융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혁신금융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고 평가했다.

특히 시중은행, SK텔레콤과 함께 내놓은 5% 고금리의 ‘핀크 T hihg5 적금’은 단기간에 15만좌 가입을 달성했고 중신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핀크 비상금 대출’은 약 350억 원의 약정 금액을 누적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제휴 금융 기관 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신규 혁신금융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송금과 결제를 더욱 편리하게 할 ‘스케줄 송금’과 ‘다계좌 연동 가능 체크카드(일명 문어발 체크카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 3법 통과에 따라 마이데이터 라이선스 인가를 진행 중이며 고객 금융 데이터에 기반한 개인종합자산관리서비스(PFM)을 제공하고자 이미 앱 리뉴얼을 완료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권영탁 대표는 “선임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산업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고객의 혜택을 높이고자 부지런히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금융 서비스에 소외되는 고객이 없도록 포용적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와 금융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핀크는 4월내로 새로운 이체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 무제한 무료 송금 외에 파괴적 혁신 서비스를 출시해 간편 송금 시장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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