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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능형 홈케어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 선정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0-03-17 14:27 KRD7
#경상북도 #산업통상자원부 #지능형 홈케어산업 #가전산업 #빅데이터

홈케어 산업 현장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석·박사 전문인력 양성

NSP통신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2020년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의 지능형 홈케어산업 전문인력양성 사업에 최종 선정돼 5년간 국비 22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능형 홈케어산업은 기존의 하드웨어 중심의 가전산업이 아닌 빅데이터, 인공지능과 같은 ICT융합기술을 기반으로 거주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능동형 케어기기 생산 및 응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다.

이번 사업은 대구대학교가 주관하고 중앙대학교와 순천향대학교가 참여해 각 대학별 특성에 접목 가능한 중점 영역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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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는 홈케어 분야 중 리빙·베이비·실버케어를 중심으로 지능형 홈케어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석‧박사과정 대학원 학과(커리큘럼)를 설치·운영한다.

또한 산업계 현장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사업에 참여하는 지능형 홈케어산업 중소·중견기업과 함께 산학프로젝트 및 지능형 홈케어산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산학협의체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구대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5년간 국비 22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연간 10명씩 50명의 석·박사를 양성해 취업까지 연계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현재 예타 기획은 기존 집이라는 한정된 개념을 벗어나 사람의 활동공간(집, 일터, 공공장소, 이동공간 등)에서 능동·지능형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융복합 기기산업으로 사업의 범위를 확대해 ‘능동형 스마트 리빙케어 산업 육성 사업’에 대한 최종 기획을 마무리 중이며, 올해 5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한다”고 밝혔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의 선정이 능동형 스마트 리빙케어 산업 육성 사업의 예비타당성 통과까지 이어지는 마중물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며 “경북은 수도권을 제외한 국내 최대 전자산업의 집적지로 중소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전자산업의 제조혁신을 위해 앞으로도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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