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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위덕대학교(총장 장 익) 간호학과는 지난 16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임상실습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산부산대학교 병원에서 산학협약서를 보내와 문서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간략히 이뤄졌다.

양 기관은 학생의 임상실습 지원 및 지도, 간호의 기술적인 숙련과 포괄적인 간호수행 기회 부여 및 실무교육, 연구 활동과 정보의 교환 등 간호사 양성과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최근 간호학생 수가 늘어남에 따라 실습기관 확보의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대학병원, 어린이병원, 재활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 등으로 이뤄져 있고, 1300여 개의 병상을 갖춘 3차 대학병원과의 산학협약은 의미가 있다.

위덕대 간호학과 4학년 학생들이 올해 7월부터 실습 할 예정이며, 대학병원에서 실습할 기회를 가지게 되어 학생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현재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경주 동국대학교 병원, 칠곡 경북대학교 병원에서 임상실습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양산부산대학교 병원을 포함해 4곳의 대학교 병원에서 실습을 하게 된다.

박정언 간호학과 학과장은 “코로나19 사태가 빨리 종식돼 하루빨리 학생들이 임상현장에서 전문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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