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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들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포항테크노파크)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들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작년 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독도코리아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받은 에코세라테크에 이어, 포포포(대표 : 정유미)가 포항시 표창패 수여 및 경북발달장애인 협회 감사패를 수상했다.

포포포는 경력보유 여성의 경력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구축중인 사회적기업이다. 소외 계층 중심 시민작가 교육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미혼모, 이주여성의 자립을 지원하고 발생된 인쇄료를 재사용, 지속적 지원을 도모하고 있는 기업이다.

포포포는 작년 3월 포항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사회적기업육성사업 9기에 선정되고 4월에 창업해 해외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그림과 치유’ 라는 프로그램을 런칭했다.

지난 9월에 출시한 매거진 1호는 국내 온·오프라인 대형 서점에 입점됐고, 알라딘 육아/독립 매거진 1위 및 베스트셀러에 랭크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매거진 2호는 ‘엄마의 일’ 이라는 주제로 3월 중순부터는 뉴욕서점과 갤러리, 국내 북페어 등 본격적으로 국내외 온·오프라인 서점에 진출했고, 글로벌 서점에도 진출하게 된다.

포포포 정유미 대표는 “국내외 경력보유 여성의 경력을 이어줘서 경제적, 심리적 자립을 돕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엄마의 잠재력을 향상과 독서를 통해 치유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포항테크노파크는 포포포의 초기 성장을 위해 1인 초기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마케팅, 투자유치 및 디자인제작 등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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