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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코로나19 집담감염 우려 사업장 긴급 점검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03-12 14:4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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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콜센터 등 화성지역내 감염 확산 예방차원

NSP통신-행복나눔콜센터 직원이 자체 방역을 하는 모습. (화성시)
행복나눔콜센터 직원이 자체 방역을 하는 모습. (화성시)

(서울=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콜센터 등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 사업장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시 한 콜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화성지역내 감염 확산 예방차원에서 추진한다.

시는 1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 위치한 행복나눔콜센터와 보건소 감염병 관리팀 콜센터에 방역인력을 긴급 투입하고 센터 내부와 엘리베이터, 구내식당, 화장실 등 공용 공간의 방역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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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70여 명이 근무하는 도시안전센터 CCTV 관제실과 민간 콜센터 4개점에 대한 긴급점검 및 방역도 함께 진행했다.

점검 결과 행복나눔콜센터와 CCTV 관제센터는 각 1월 31일과 지난달 말부터 매일 자체 방역과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있으며 손 소독제 등을 비치하고 상시 마스크 착용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SP통신-행복나눔콜센터 입구에 비치된 소독용품 모습. (화성시)
행복나눔콜센터 입구에 비치된 소독용품 모습. (화성시)

또 확진자 발생 시 대체인력 투입 등 대응계획을 사전에 수립하고 업무 공백에 최소화를 위한 준비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근무 환경 상 집단 감염 위험이 높은 사업장에 방역대책을 집중 지원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단체 격리시설에 대한 방역과 소독물품을 지원 중이며 지난 9일부터 노래방과 PC방 등 다중이 이용하는 밀폐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손소독제 비치와 시설 소독여부를 점검 중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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