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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가 오는 20일까지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경로당 긴급 방역을 실시한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지난 달 25일부터 지역사회 감염확산 차단과 예방을 위해 지역내 전체 324개소 경로당이 임시 휴관하고 있다.

방역은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을 지난 4일~ 11일까지 1차 방역을 완료하고, 오는 18일까지 2차 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경로당에 손 소독제와 소독약품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증상 신고접수 담당자를 지정해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박정희 노인복지팀장은 “전국적으로 집단 감염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감염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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