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대학등록금인하·유가안정, 소비자물가 안정견인…지하철 등 인상시 물가↑

NSP통신, 김진부 기자, 2012-01-05 10:54 KRD7
#대학등록금인하 #소비자물가전망 #SK증권 #공공요금

[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SK증권은 2012년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3.1%로 전망되며 전년 동월비로 비교했을 때는 점진적인 하향 안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소비자물가는 물가지수 개편만으로도 올해 물가는 0.3% 하락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구기준 물가지수로는 1월 전년동월비가 4.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기준으로는 전년동월비가 3.5%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물가 주요 품목별 비중은 외식 11.8%, 주택임차료 9.2%, 학원 6.8%, 통신비 5.7%, 차량연료 4.9%, 고등교육 2.7%이다. 상위품목 대부분은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G03-8236672469

가격 상승 우려 품목으로는 전셋값과 외식가격이다.

염상훈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전세가격 상승은 피할 수 없는 요인이고 외식가격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전세가격 상승이 2012년 물가를 0.5%정도 상승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 전기 가격도 상승우려가 있지만 다행히 가정용이 아닌 기업용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공요금도 물가상승의 주점으로 공공의 적이 되고 있다. 만약 상하수도료 비중 0.7%, 전국에서 10% 요금 인상시 0.008% 물가 상승 효과를 가진다.

또한, 지하철, 버스, 택시 비중 2%로 전국에서 요금이 5% 인상시 0.1%의 물가 상승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반면, 물가 안정을 견인할 품목들로는 대학등록금과 유가다.

대학등록금이 5~10% 인하 시 물가는 0/13%~0.25% 정도 하락하는 효과를 가진다. 학원들 역시 정부의 교육비 인하 노력에 영향을 받아 학원비 인상을 자제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가는 유럽 재정위기와 그에 따른 유러화 약세로 인해 안정이 예상되고 있다.

NSP통신

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