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커피베이가 커피 전문점 시장에서 맛으로 정면 승부를 펼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커피베이 측에 따르면 중저가 정책 속에서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전 세계 유명 산지로 손꼽히는 온두라스,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브라질의 생두를 엄선해 사용하고 있다.
또 커피의 풍미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해 가맹점의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자체 로스팅을 위한 플랜트를 구축하고 커피베이만의 차별화된 노하우로 블렌딩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문가의 엄격한 손길을 거쳐 미디엄 방식으로 로스팅된 질 좋은 원두는 신선한 상태로 가맹점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돼 부드러우면서 스모키한 단맛과 다크 초콜릿의 쌉싸름함, 그리고 고소함이 더해진 커피의 향과 맛이 고객의 충성도를 높여 치열한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굳건히 다져나가고 있다는게 브랜드 측의 설명이다.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는 “커피 맛은 커피 전문점이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경쟁력이다”라며 “입맛이 상향평준화된 소비자들에게 언제나 만족스러운 맛의 커피를 제공하는 커피베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커피베이는 지난 2009년 12월 브랜드 론칭해 현재 전국적으로 약 570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며 국내 토종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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