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LG패션, 올해 영업이익률 11.1% 상승 전망…4분기 매출 4414억원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01-03 15:39 KRD5
#LG패션 #4분기매출 #영업이익률 #2012매출전망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LG패션의 2012년 실적은 매출액 1조6164억원(+15.4% y-y), 영업이익 1795억원(+19.4% y-y)으로 소비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LG패션은 2012년 내 브랜드 인수 계획이 없으며 판관비 집행도 2011년 대비 절감할 계획이어서 2011년 대비 영업이익률은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에 따라 2012년 영업이익률을 전년대비 0.4%포인트 상승한 11.1%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LG패션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4414억원(+24.6% y-y), 영업이익 591억원(+6.5% y-y)으로 전망되고 있다. 외형 고성장은 여성 및 스포츠 부문이 견인한 것으로 예상된다.

G03-8236672469

여성은 4Q11에 전년동기대비 50% 성장해 역대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질스튜어트 및 질바이질스튜어트 부문은 전년대비 60% 성장했고 이외에도 TNGTW 및 모그, 닥스 여성 역시 두 자릿수로 성장했다.

스포츠 부문은 전년대비 60% 성장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라푸마 고성장과 골프의 류의 호조 영향으로 추정된다.

윤효진 애널리스트는 “10월 30%(y-y)에 달했던 고성장률은 11월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11%로 낮아졌다”며 “그러나 12월에는 한파 영향으로 고가의 방한제품 판매가 호조를 띠어 약 30%대의 고성장률을 회복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윤효진 애널리스트는 “LG패션의 4Q11 영업이익은 591억원으로 기대치보다 낮을 전망이나 이는 막스마라 등 신규 브랜드 론칭으로 인한 재고평가손실이 상당히 반영됐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