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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신천지 교회 의심 신고 7곳 모두 무관

NSP통신, 배민구 기자, 2020-02-28 15:46 KRD7
#안성시 #신천지 #코로나19 #시설폐쇄 #건물폐쇄

성당, 교회, 사찰 등 공식적 종교행사 중단 알려와

NSP통신-우리나라 최초 신부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를 모시고 있는 천주교 미리내성지 103위성전 전경. (안성시)
우리나라 최초 신부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를 모시고 있는 천주교 미리내성지 103위성전 전경. (안성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코로나19의 지역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신천지 교회 의심신고가 들어온 7곳을 방문해 확인한 결과 모두 신천지와 관련이 없는 곳으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시는 경기도에서 신천지 교회 관련지로 알려온 관내 시설 1곳에 대해 지난 24일 경기도 담당자와 시 관계자가 함께 방문해 건물 폐쇄를 확인했고 건물 입구에 시설 폐쇄 공문 및 스티커를 부착했다.

또 시 관계자가 매일 이곳을 방문해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내방객이나 진입 시도가 있었는지 점검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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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폐쇄된 시설은 신천지 교인들이 교육이나 모임을 위해 이용한 시설이며 신천지 측에서 자체 방역을 마치고 지난 18일부터 폐쇄한다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었다.

안성시에는 신천지 관련 폐쇄된 시설 1곳 외에 성당 및 사찰, 교회 등 종교 관련 시설이 대략 290곳에 달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관련해 수원교구청(천주교 안성지구연합회 소속)은 3월 11일까지 미사를 잠정 중단하며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에서는 3.1절 연합 예배를 취소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종단인 청룡사와 석남사에서도 당분간 법회를 열지 않을 것을 시에 통보해왔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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