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커피전문점 브랜드 커피베이 새로운 가맹점의 시장안착을 위해 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연내 가맹점을 800호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6일 브랜드 측에 따르면 현재 이디야커피에 이어 아메리카노 한 잔 가격이 3000원 내외의 중간 가격대 커피전문점 군에서 가맹점 수 2위자리를 지키고 있는 커피베이는 현재 계약건수 포함 600여 점포에서 연말까지 800호점을 확보키로 했다.
이같은 결정은 작년과 재작년 모두 극심한 외식업 불황에도 20% 이상 성장하며 커피전문점 예비 창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커피베이는 특히 가맹점 창업자의 이론 및 실무 교육을 철저히 하고, 현장 실습교육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원스톱교육시스템이 가맹점의 안정적인 시장안착을 돕고 있어 앞으로 해당 교육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이탈없는 800호점의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백진성 대표는 “커피전문점 창업 희망자들은 대부분 초보자들이기 때문에 초기 창업교육을 얼마나 잘 받고 출발하느냐에 따라서 창업 성패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며 “작년에 큰 투자를 해 본사의 교육 시설 및 인프라를 업계 최고로 업그레이드해 가맹점 창업자들의 교육에 만반의 준비를 마친만큼 이를 통해 신규 가맹점들의 시장 안착을 도울 방침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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