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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보호복 착용해 차량 좌석에 앉은 119구급대원.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19구급대원이 감염보호복을 착용하고 출동했더라도 무조건 코로나 확진은 아니라고 25일 알렸다.

최근 감염보호복을 착용하고 출동한 구급대원을 보고 주변에서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오해하는 사례가 종종 빚어 있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보호복을 입은 구급대원을 봤다는 글과 사진이 게시되면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무차별적으로 유포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도 소방재난본부는 불안감 조장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본부는 37.5도 이상의 열이 있거나 호흡기 관련 증상이 있는 사람,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람의 경우 감염환자로 의심해 감염보호복을 입고 현장에 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부 관계자는 구급활동으로 인한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조치라고 전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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