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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 병곡면청년회(회장 박대중)는 지난 15일 병곡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유관기관단체 및 회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곡면청년회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임하는 이주현 15대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원들의 협조로 병곡면청년회가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수 있었다”고 밝히며,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서 취임하는 박대중 16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병곡면은 2천847명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47.6%를 차지하는 초고령화 지역인 만큼 병곡면을 이끌어갈 청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회원들 모두가 합심하여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조를 당부하고, 병곡면 발전을 위한 진정한 사회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병곡면청년회는 회원들이 투철한 봉사정신과 남다른 열정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태풍 ‘미탁’ 피해복구 지원과, 여름철 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 불우이웃돕기, 복지사각지대 조기 발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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