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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부산시당, 문재인 문성근 지역관계없는 ‘낙하산’

NSP통신, 정하룡 기자, 2011-12-26 14:09 KRD2
#한나라당 #부산시당 #논평 #문재인 #문성근

대변인 논평, 두 문(文)이 말하는 변화와 발전은 오로지 정권 재창출

NSP통신-26일 문재인 문성근 공동기자회견 모습. 한나라당 부산시당은 두 문(文)의 출마는 지역과 아무런 관련도 없는 인물들을 낙하산식이라고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사진=김한솔 인턴기자)
26일 문재인 문성근 공동기자회견 모습. 한나라당 부산시당은 두 문(文)의 출마는 지역과 아무런 관련도 없는 인물들을 ‘낙하산’식이라고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사진=김한솔 인턴기자)

[부산=NSP통신] 정하룡 기자 = 한나라당 부산시당은 26일 문재인 김정길 문성근 공동출마선언과 관련, 시당 대변인 논평을 통해 “두 문(文)이 말하는 대한민국의 변화와 발전은 오로지 정권을 재창출하는 것”이라며 이를 강력 비난했다.

박민식 시당대변인은 논평에서 “야권이 서부산에 뜬금없이 두 개의 문(文)을 새로 내려고 하는데 모두 여의도로만 통하는 문(門)이다. 그 문(文)들이 과연 부산에서도 가장 낙후되어 있다는 서부산 지역의 변화와 발전으로 통하는 관문이 될 수 있을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박 대변인은 “한 마디로 아니다. 그들이 말하는 부산의 변화와 발전은 오로지 한나라당을 몰아내는 것이다. 그들이 말하는 대한민국의 변화와 발전은 오로지 그들의 정권을 재창출하는 것이다”고 두 문(文) 출마를 평가 절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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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에서 “대한민국 정치의 변화와 발전은 분명 필요하다. 하지만, 서부산시민에게는 전국적 유명세보다는 민심을 하나로 모아 함께 잘 사는 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갈 리더십을 가진 인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관점에서 박 대변인은 “야권이 정치논리에 매몰돼 서부산지역과 아무런 관련도 없는 인물들을 ‘낙하산’식으로 내려 보내는 것이 과연 서부산시민들에게 얼마나 공감을 줄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정하룡 NSP통신 기자, soton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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