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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윤 완주군의원, '코로나' 확산 대비 만전 요구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02-10 18:26 KRD7
#완주군의회 #정종윤 의원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마스크
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의회 정종윤 의원(상관·소양·구이)이 제24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역사회로의 확산이 우려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의 심각성을 거론하며 완주군 집행부에 신종 바이러스 장기화 추세를 대비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정 의원은 “인근 군산시와 광주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음에도 완주군을 비롯한 전라북도의 긴장감이 비교적 낮다”는 점을 지적하고 어린이집, 학교, 병원, 도서관 등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또한 공무원을 비롯해 다수의 일반인을 상대해야 하는 대중교통 운전자, 은행, 우체국, 마트 등 근무자들의 마스크 착용 및 손 세정제 사용을 의무화 하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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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군이 예방 수칙을 홍보하는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전 군민이 예방 수칙을 일상화할 수 있도록 개인 예방 물품을 선제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정종윤 의원은 “위기 상황일수록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공개해서 투명성을 높이고, 유연하고 체계적이고 강력한 대처 시스템을 구축해 국민의 불안과 불신을 해소하는 것이 정치와 정부의 소임”이라며 “완주군이 감염 지역으로 분류되는 만일의 비상사태에 대비한 치료시설, 검역 및 상담 인력 확보 및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10일 기준, 확진자가 27명으로 늘어났고 전 세계 통계로는 총 3만7000여명 이상의 감염 확진자 가운데 800여 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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