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현수 = 연말 모임이 많은 요즘 거울앞에서 어울리는 옷이 없어 속상할 뿐 아니라 오랜만에 보는 동창보다 늙어보이는 눈이 많이 속상하다.
항상 피곤해보인다 졸려보인다는 눈매는 큰 고민이 아닐수 없다. 하지만 큰 수술 같아 용기가 없어 망설여지지만, 의학이 많이 발달한 요즘, 그런 걱정이 많이 사라졌다.
졸려보이는 눈을 크고 또렷하게 뜨게 해주는 수술이 안검하수 교정술 또는 눈매교정수술이라 한다. 예전의 수술은 눈을 뜨게하는 기능을 하는 안검거근의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피부절개후 안검거근의 끝부분을 검판 상부에 짧게 교정을 해주면 눈을 뜨면서 훨씬 크게 떠지고 또렷하게 떠진다.
하지만 절개해 시행하는 안검하수 교정술은 깊은층의 근육을 조작하므로 일반 쌍커플 보다도 더 붓기도 오래가고 멍도 더 심하게 들수가 있다.
2010년에 논문으로 발표된 비절개 눈매교정술은 피부와 결막에 절개를 사용하지 않고 어려운 박리과정을 거치지 않더라도 경도와 중등도의 안검하수를 효과적이면서 흉터를 남기지 않고 교정할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다.
그리고 매몰법의 변형된 방법이므로 수술후 붓기나 멍이 거의 없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다.
매몰로 수술하는 경우에도 지방을 제거해야하는경우는 쌍커플 라인의 외측부분에 약 2미리 정도의 절개창으로 지방을 제거할수도 있다.
또한 피부의 늘어짐이 심하고 안검하수가 있는 대부분의 나이드신분들도 비절개 눈매교정술후 늘어진 피부만을 절개하여 시원한 눈매를 얻을수 있다,
절개후 근육층의 박리나 절개를 하지않으므로 회복또한 상당히 빠르다. 예전에는 매몰로 눈매교정은 어려웠으나 요즘은 이러한 방법으로 간편하게 눈매교정을 할수도 있다.
칼럼 작성자인 김현수 원장은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하고 국제 미용성형외과 전문의, 국제 미용성형학회 정회원, 대한 미용외과학회 정회원, 대한 지방성형학회 정회원, 국제 모발이식학회(ISHRS) 정회원이며 현재 이노페이스 성형외과 대표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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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NSP통신 , hyunso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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