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의회(의장 조정기)는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6일까지 7일간 경자년 첫 공식 의사일정으로 제271회 임시회를 열고 2020년 군정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중 2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본회의에서는 기획감사실 등 21개 실과소가 추진해 나갈 300여 건의 ‘2020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잘 반영되고 있는지 꼼꼼히 체크하며, 문제점과 정책대안 제시를 통해 발전적인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의회운영위에서는 영암군 의원이 정책개발 및 입법활동 등에 대한 연구활동 촉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영암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 했으며, 군제출 안건인 2020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해당 상임위 심사를 거쳐 의결됐다.
조정기 의장은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의원들을 통해 제시된 의견이나 정책대안에 대해서는 체계적으로 군정에 반영 될 수 있도록 검토해 주시고, 2020년도 군정 주요업무가 계획한 대로 차질 없이 추진돼 더욱 살기 좋은 영암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대한 빈틈 없는 대응으로 우리 군민들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암군의회는 앞으로도 의원간담회,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청취, 군정 질문답변,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및 예산안 심의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군정의 파트너이자 동반자로서 집행부에 대한건강한 견제와 감시뿐만 아니라 상생․협력을 통한 모범적인 지방자치 실현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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