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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 “감염병 확산 방지 위해 초강력 대응”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2-03 20:09 KRD2
#이재명경기도지사 #경기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공정한세상

격리 거부 행위 ‘관용 없이 대처’

NSP통신-이재명 경기도지사. (NSP통신 DB)
이재명 경기도지사.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일 경기도는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초강력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분명히 경고한다”면서 “격리 거부 행위에 대해서는 관용 없이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신종 코로나 격리 거부자는 강제 격리한다’는 제하의 글을 통해 “실제 사례자 2명이 우여곡절 끝에 현재 자가격리 중이지만 그 과정에서 행정력은 낭비되고 방역은 늦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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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경기도는 연락두절 및 격리 거부 등의 행위자에 대한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경찰과의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며 “비 협조 시 고발조치는 물론 감염병 예방법 제42조, 제47조 및 경찰관 직무집행법 제5조에 따라 경찰과 함께 비협조자의 신병을 확보하고 강제력을 동원해 격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침작하고 성숙한 대응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종식을 앞당기자”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또 연락두절이나 거부 등의 사례를 들었다.

실제로 지난달 14~15일 우한 포항 중국 각지를 다니다 지난달 31일 귀국한 A시 거주자 홍 모 씨는 14일간 자가격리 조치에 응해야 할 능동감시 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격리조치 거부하고 연락두절이 됐다.

또한 지난달 27일 확진자가 묵은 싱가포르 호텔을 방역 없이 뒤이어 사용한 것으로 확인된 경기 B시 거주자 구모 씨는 자가격리(능동감시) 대상자이나 “그냥 벌금을 내겠다”며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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