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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이름 짓기 공모전’ 수상작 발표...접수에 8만여 건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1-31 22:36 KRD7
#LH #SH #경기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 #국토교통부
NSP통신-3기 신도시 이름짓기 공모전 지구별 수상작 (자료=LH)
3기 신도시 이름짓기 공모전 지구별 수상작 (자료=LH)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LH·SH·경기도시공사·인천도시공사가 국토교통부, 지자체와 함께 진행한 ‘3기 신도시 이름짓기 공모전’의 심사 결과를 최종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정부가 수도권 실수요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의 비전과 가치를 전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국민 참여를 통해 만들어지는 신도시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시행됐다.

본 공모전은 ‘당신이 부르는 이름이 새로운 도시가 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남양주 왕숙, 고양 창릉 등 신도시 급(330만㎡ 이상) 5곳 및 과천, 서울 2곳(서울의료원, 사당역 복합환승센터) 등 총 8곳의 택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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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6일 동안 주최 측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많은 국민의 호응과 참여로 약 50만 명이 공모전 사이트에 접속해 총 7만8496건의 이름을 응모했으며 이와 함께 희망 신도시 투표에도 3만3682명이 참여했다.

LH는 이번 공모전에는 국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으며 3기 신도시를 인지하지 못했던 국민들에게도 3기 신도시에 대한 이해의 폭과 관심을 넓힌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심사는 국토부, 지자체, 사업시행자,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특성 반영(신도시의 입지특성과 개발방향을 반영했는가) ▲쉬운 활용(부르기 쉽고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가) ▲창의적 접근(다른 도시 이름과 차별화되는지 새로운 접근·이야기를 담고 있는가) ▲기대감 부여(3기 신도시의 미래 기대감을 담고 있는가)의 4가지 기준으로 진행했으며 이러한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에 상금 각 500만 원과 국토교통부 장관상 ▲우수상에 상금 각 200만 원과 LH공사 또는 SH공사 사장상 ▲장려상에 상금 각 50만 원과 LH공사, SH공사, 인천도시공사 또는 경기도시공사 사장상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의 당선작들은 향후 지구계획 등을 통해 도시별 특징이 구체화 되면 지자체 주도로 다양하게 활용될 계획이다. 전체 수상작은 ‘3기 신도시 이름짓기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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