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통계청이 지난 2010년 시.도별 지역소득 주요지표(잠정치)를 추계한 통계자료를 21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부산은 2010년에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호조로 4.7%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생산부문에서 지역내총생산액(GRDP)이 60.8조원으로 2009년에 이어 전국 6위(7대도시 2위)를 유지했다.
또 소득부문에서도 지역총소득이 64.4조원 개인소득이 46.0조원으로 서울 경기에 이어 전국 3위(7대도시 2위)를 차지하는 등 상위권을 계속 유지해 나갔다.
1인당 개인소득은 1333만7천원으로 2009년에 비해 1단계 상승한 전국 4위(7대도시 4위 유지)를, 1인당 민간소비는 1226만4천원으로 2009년에 비해 1단계 상승한 전국 4위(7대도시 3위)를 각각 기록했다.
또한 2010년 지역내총생산을 기준으로 한 부산의 산업구조는 제조업 비중이 21.0%로 전년(18.6%) 대비 2.4%p 증가했고 서비스업 비중은 70.1%로 전년(71.9%) 대비 1.8%p 감소하는 등 최근의 경제성장을 이끌고 있는 제조업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양질의 고용 창출과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는 양상을 보였다.
※ 지역총생산 상위 시.도 : 서울(1), 경기(2), 경남(3), 경북(4), 충남(5), 부산(6)
※ 지역총소득 상위 시.도 : 서울(1), 경기(2), 부산(3), 경남(4), 경북(5)
※ 개인소득 상위 시.도 : 서울(1), 경기(2), 부산(3), 경남(4), 인천(5)
※ 1인당 개인소득 상위 시.도 : 울산(1), 서울(2), 대전(3), 부산(4), 충남(5)
※ 1인당 민간소비 상위 시.도 : 서울(1), 울산(2), 경기(3), 부산(4), 대전(5)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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