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GS건설이 올해 첫 자이(Xi)를 대구 중구 남산4동 일대에 ‘청라힐스자이’로 2월 중 분양 예정이다.
청라힐스자이는 대구 남산4-5지구 재건축 사업으로 들어서는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947가구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01㎡ 65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09가구 ▲75㎡ 114가구 ▲84㎡A 204가구 ▲84㎡B 19가구 ▲84㎡C 186가구 ▲101㎡ 24가구 등으로 일반분양의 96% 이상이 중소형 물량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청라힐스자이와 인접한 남산4-4구역 ‘남산자이하늘채’가 지난해 초 1순위 청약에서 55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6469명이 청약해 평균 84.34: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고 밝혔다. 또 주변 대명3동 재개발, 원대동3가 재개발구역 등에도 자이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으로 이 일대에 ‘자이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종승 GS건설 분양소장은 “청라힐스자이는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주거3박자가 고루 갖춰진 뛰어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며 “자이 브랜드타운의 중심으로 이 일대 고객의 기대가 큰 만큼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는 상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두류역 주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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