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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박희태 국회의장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관련, 황우여 국회 운영위원장에게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국방위원회 및 정보위원회의 긴급 소집하며 국회에 선국사 후당사를 주문했다.
박희태 국회의장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한 치도 흔들려선 안될 것이다”며 “한반도에 예측불허의 상황이 전개된 만큼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관련 상임위를 소집해 만반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의장은 “선 국사 후 당사(先 國事 後 黨事)의 자세로 여야 의원 모두 함께 하기를 바란다”며 여·야에 주문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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