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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은 14일 도 교육청 웅비관에서 직업계고등학교 취업부장과 취업지원관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 직업계고 취업률 제고’ 를 위한 업무 관계자 협의회를 가졌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4일 도 교육청 웅비관에서 직업계고등학교 취업부장과 취업지원관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 직업계고 취업률 제고’ 를 위한 업무 관계자 협의회를 가졌다.

교육부 취업률 통계 산정기준 변경에 따른 유의사항 안내, 졸업 후 미취업·미진학으로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학생에 대한 진로문제 해결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포항제철공고 김경철 취업지원관의 ‘우수 취업처 발굴 성공 사례’주제 발표를 통해 우수 취업처 발굴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올해 교육부 현장실습 관련 지원 예산,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지원사업, 중앙취업지원센터 운영 지원, 현장실습 기업현장 교육 지원,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에 대해 안내했다.

주요 내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대상 중소중견기업 취업 시 1인당 총 4백만 원의 취업연계 장려금 지원과 직업계고 현장실습 참여 시 월 60만원의 현장실습 지원금을 지원하고, 현장실습 지도·관리와 교육비로 월 50만 원 2개월간 지원한다.

특히, 최근 기업경기 악화와 현장실습 제도개선에 따른 취업정책 변화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취업 업무 관계자들의 노력과 취업률 제고 전략을 통해 지난 해 2월(2018학년도) 전국 최고 취업률(55.6%)에 이어 올해도(2019학년도) 65%의 취업률이 예상된다.

신동식 창의인재과장은 “양질의 취업 처 발굴이 우리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든든히 지킬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다함께 노력해서 더 나은 내일을 보장할 수 있는 행복한 경북 직업교육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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