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다날(대표 류긍선)은 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와 제휴, 카카오톡 ‘이모티콘’ 서비스에 다날 휴대폰결제를 단독으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선보인 카카오톡 이모티콘서비스는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사용자가 입력한 메시지와 함께 하나의 말풍선으로 전송 할 수 있는 서비스. 동영상처럼 움직이는 이모티콘으로 더욱 즐거운 메시지를 나눌 수 있다.

이에 따라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에서 다날 휴대전화 결제로 이모티콘을 손쉽게 구매 할 수 있다. 이모티콘 가격은 안드로이드폰 기준 한 캐릭터(12~18가지 이모티콘) 당 1000원이다.

카카오톡 내 캐릭터 및 웹툰 이모티콘 스토어 역시 다날이 콘텐츠소싱과 관리 등 이모티콘 스토어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다날은 현재 선보이고 있는 인기 웹툰 5종과 뿌까, 배드바츠마루, 마이멜로디 이모티콘 이외에도 헬로키티를 비롯한 산리오 캐릭터 등 모바일 메신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류긍선 다날 대표는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더욱 편리한 모바일 생활을 선사하기 위해 모바일 메신저와 휴대전화 결제 두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카카오톡과 다날이 제휴를 체결했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휴대전화 결제로 간편하게 결제 할 수 있는 카카오톡 이모티콘 스토어를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