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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대세돌’ 남성 7인조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생애 첫 단독 콘서트 예매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매진돼 그 인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

14일 티켓 예매처인 인터파크에 따르면 내년 2월 11~12일 양일간 8000석 규모의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세컨드 인베이전(Second Invasion)’이란 공연 타이틀로 열리는 인피니트 데뷔 첫 콘서트 관람 티켓 5000여 장이 오후 8시 티켓 오픈과 함께 2분만에 완전 매진됐다.

현재 표를 구하지 못한 인피니트 팬들은 암표라도 구해보려는 듯 SNS를 통해 긴급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인피니트 콘서트 티켓을 예판한 인터파크에는 이날 서버 오픈 이전부터 표를 구하려는 네티즌들이 몰려들면서 티켓 오픈과 동시 서버가 다운되는 소동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피니트의 콘서트 ‘세컨드 인베이전’은 데뷔 앨범 ‘퍼스트 인베이전(First Invasion)’에 이어 콘서트로 두 번째 음악시장 침공에 나선다는 이들의 포부를 담고 있다.

지난달 데뷔 싱글 ‘BTD(BEFORE THE DAWN)’로 일본 진출에 성공한 인피니트는 내년 2월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인피니트는 지난 6일 디지털 싱글 ‘하얀 고백 (Lately)’을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윗튠(sweetune)의 곡인 ‘하얀고백’은 인피니트가 자신들을 가장 사랑해준 팬들에게 전하는 달달하면서도 로맨틱한 겨울노래로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멤버 개개인의 가장 순수하면서도 서정적인 모습을 담아낸 곡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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