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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LG전자의 초고화질 HD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가 출시 2달 만에 개통 30만 대를 넘었다.
이 숫자는 제품을 대리점에 공급한 수량(Sell-In)이 아닌, 소비자가 구입해 개통 완료한 수량(Sell-Out)으로 현재까지 국내에서 출시된 LTE폰 중 단일 모델 기준으로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고 LG전자는 13일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옵티머스 LTE의 판매 강세는 글로벌 LTE 특허보유 1위인 LG전자의 기술력과 1.5GHz 듀얼코어의 최고 스펙에 HD 디스플레이인 IPS 트루HD 디스플레이가 차별점으로 작용해 소비자를 만족시켰다”고 분석했다.
한편, LG전자는 옵티머스 LTE의 미국, 캐나다 출시에 이어 12월 중순 일본에도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LTE 시장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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