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플레이위드가 2020년 투트랙 전략을 들고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플레이위드(대표 김학준)가 ▲한국 내 스팀 PC 카페(Café) 서비스와 ▲신규 모바일게임 라인업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2020년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선 플레이위드는 지난 해 10월 밸브와 스팀(Steam) 국내 PC 카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PC 카페 서비스를 오는 2분기 중 국내 출시 목표로 작업 중에 있다. 플레이위드는 밸브와 PC 카페 서비스와 관련된 부분이 확정되면 핵심 콘텐츠 공개와 함께 프로모션 및 마케팅 등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스팀 PC 카페 서비스는 전 세계적으로 국내에 처음 론칭되는 사업이라는 점에 주목받고 있다.
이어 플레이위드는 올 한 해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확대하고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플레이위드는 2020년에 공식 서비스를 진행할 게임 타이틀을 선정하고 1분기 중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파트너사인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가진 대표 IP인 ‘로한’과 ‘씰온라인’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모바일 라인업도 하반기 내 새로운 정보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플레이위드는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로한’ 과 ‘씰온라인’도 신규 콘텐츠와 함께 안정적인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 2019년 성공적인 런칭과 함께 서비스를 시작한 로한M(개발사 엔엑스쓰리게임즈)도 원작 온라인 게임 로한 특유의 고유성을 살린 콘텐츠를 선보이며, 캐시 카우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플레이위드의 관계자는 “2020년 플레이위드는 다양한 플랫폼의 새로운 게임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올 한해 깜짝 론칭되는 신작 정보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소액주주협의회가 공개를 요구하고 있는 사항에 대해서 플레이위드는 관련 법과 규정을 준수해 공시 등을 통해 모두 공개했으며 소액주주협의회가 주장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근거가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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