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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최인기 민주당 통합 수임위원장은 12일 민주당 측 통합 수임위원들과 조찬간담회에서 오는 18일까지는 합당 결의를 마무리하기 위해 시민통합당 합당수임기관과의 합동회의를 이번 주 중 개최해 합당 결의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인기 수임위원장은 “정당법 제12조에 따른 법적요건인 등록신청사항을 그 기간 내에 마무리 하여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촉박하다”고 밝히고 “지금가지 통합실무협상을 추진하여왔던 조정식 위원을 협상단장으로 해 시민통합당과 12월 13일 중에 수임기관 합동간담회 개최여부를 상의토록 했다”고 밝혔다.

현재 민주당 통합 수임위원회는 민주당 전당대회에 보고된 민주당 통합협상위원회의 결정사항을 토대로 정당의 명칭, 강령과 당헌, 대표자 간부의 성명, 주소, 통합정당 지도부 선출 관련 주요사항, 시도당의 소재지와 명칭 등 8가지 사항을 시민통합당·수임기관과 협의 결정해, 정당법상 필수요건인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12월 18일까지는 마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고 있다.

한편, 민주당 통합 수임위원회는 정당의 당명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12월 12일 중 공모절차에 들어가며 민주당 통합 수임 위원에는 최인기 위원장(국회의원, 나주·화순지역위원장), 박병석 위원(국회의원, 대전 서구갑위원장), 박양수 위원(前국회의원), 이상호 위원(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 이현주 위원(대구 북갑지역위원장), 조정식 위원(국회의원, 경기 시흥시‘을’ 위원장), 최규성 위원(국회의원, 전북 김제·완주 위원장)등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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