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낙순 민주당 양천을 지역위원장은 NSP통신과의 단독인터뷰에서 내년 4·11 총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내년 4·11 총선에 양천을 지역 출마를 준비 중인 일부 인사들의 김낙순 흠집 내기에 대해 37년 양천구 정치토박이 김낙순 위원장의 입장을 알아봤다.
▲ 내년 총선 양천을 지역 출마는.
반드시 내년 4·11 총선에 출마 합니다.
다만 예비후보 등록이 오는 13일부터 가능하지만 11일 오후 2시 잠실실내 체육관에서 치러질 야권통합결과를 지켜본 후 향 후 주어지는 일정에 따라 등록할 예정입니다.
▲ 최근 양천을 지역 일부 출마 예정자들의 김낙순 흠집 내기는.
저는 1977년 이곳 양천을 지역에 자리 잡은 후 서울시의원 8년 국회의원 4년 등 모두 12년의 의정활동을 이곳에서 했고 김영배 전 국회부의장을 모시면서 1980년대 초부터 약 37년간 정치를 했던 곳 입니다.
그리고 지난 2008년 총선에서 한나라당 MB바람에 단지 2400표 차이로 한나라당에게 국회 의석을 내 주었을 뿐 이번 10·26서울시장 선거에서 보셨듯이 이곳은 민주당의 텃밭인 곳입니다.
뿐만 아니라 저에게 있어, 이곳 양천을 지역은 제가 정치를 시작할 수 있게 해준 곳으로 현재의 정치인 김낙순을 있게 해 준 곳입니다.
따라서 이곳 양천을 지역에서 내년 총선 출마를 고려중인 일부가 저를 흠집 내는 것은 김낙순의 텃밭인 이곳에서 저와 경쟁구도를 그려야만 상대적으로 자신이 부각되기 때문에 독자적으로 자신을 홍보하기가 쉽지 않는 분들 중 일부가 저를 걸고 넘어 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괜잖습니다.
▲ 그럼 현재 내년총선 출마를 위한 준비상황은.
모든 준비는 마쳤습니다. 그리고 양천‘을 지역 민주세력 단일후보 경선에도 자신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2010년 6월 한명숙 전 총리의 서울시장 출마시 조직본부장, 그리고 지난 10·26 서울시장 선거 때도 박영선 국회의원과 박원순 서울시장의 조직본부장를 역임 했습니다.
특히 지난 2007년 대선 때는 당시 다선(多選)국회의원으로 정당을 총 관리하는 사무총장에게나 주어지던 직책인 집권여당 대통령후보 조직본부장을 역임했습니다.
이처럼 저에게 민주당이 중요한 선거가 있을 때마다 조직본부장이라는 직책을 맡긴 것은 현재 제가 맡고 있는 민주당 양천을 지역위원장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는 대한민국 공당인 민주당의 평가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곳 양천을 지역에서 향후 있게 될 야권 단일후보 경선에서 내년 총선 경쟁력이 확고한 저를 이곳 민심은 선택할 것으로 자신합니다.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선 양천구 민주세력 단합이 관건이라 보는데.
그 점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지난 10·26 재·보궐선거를 치루면서 양천구의 민심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10·26 재·보궐선거 결과를 정확히 예측하고 양천구 ‘갑’,‘을’ 지역위원장 모두가 양천구청장 후보에 대한 문제를 중앙당에 건의했지만 이례적으로 중앙당이 지역위원장들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았고 그 결과 양천구청장은 한나라당 이라는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양천구 민주세력들에게 이것이 상처로 남았고 깊습니다.
하지만 서울시장은 야권 통합후보를 선택하고 구청장은 한나라당을 선택한 이 곳 양천구 민심을 확인한 만큼 민주세력들 단합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내년 총선에서 승리함으로 이곳 상처 입은 양천구 민주세력들의 아픔을 치유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양천을 지역은 제가 37년 동안 정치를 배우고 실천해온 곳으로 특히 지난 4년간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일한 곳으로 조직 관리에 최선을 다한 곳 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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