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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12월 둘째주는 수도권과 전북혁신도시 일대에서 알짜물량이 나와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수도권의 경우 서울에서는 위례신도시 본청약 일반공급이 실시된다. 영등포에서는 벽산건설이 ‘신대림 벽산블루밍’의 공급에 나선다.

또한 경기 성남 분당에서는 현대엠코의 ‘분당 엠코 헤리츠’, 대우건설의 ‘판교역 푸르지오 시티’ 이렇게 2개의 오피스텔이 선을 보인다.

지방의 경우, 전북혁신도시에서 우미건설의 ‘우미린’을 비롯해 호반건설의 ‘호반베르디움’도 함께 청약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에는 전국 6개 사업장에서 3300가구가 일반에 공급 된다.
이밖에 당첨자 발표는 10곳, 계약은 19곳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4곳이 문을 연다.

◆청약=12월 12일에는 현대엠코가 경기 성남시 분당 구미동에서 ‘분당 엠코 헤리츠(오)’의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총 570실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되며, 공급면적은 64~129㎡로 이뤄진다. 지하철 분당선 미금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 역세권 단지다. 사업지 인근으로 분당서울대병원, 판교테크노밸리 등의 편의시설이 형성돼있다. 같은 날 대구에서는 역시 오피스텔인 ‘대구침산 태왕아너스로뎀’의 분양이 실시된다.

이어 대우건설도 경기 성남시 분당 삼평동에서 ‘판교역 푸르지오 시티(오)’의 분양에 나선다.

총 237실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된다. 신분당선 ‘판교역’이 도보 3분 내 거리로 서울 및 강남으로 출퇴근이 편리하고,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의 교통망이 갖춰져 있다.

15일에는 벽산건설이 서울 영등포 대림동에서 ‘신대림 벽산블루밍’의 분양에 나선다. 총 239가구 중 177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며, 공급면적은 77~146㎡로 구성된다. 지하철 2.7호선 대림역과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을 모두 도보 10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우미건설은 전북혁신도시 B-2, B-12블록 일대에서 ‘전북혁신도시 우미린’을 분양한다. 두 단지 합쳐 총 1142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된다. 전북혁신도시에서는 처음으로 분양되는 아파트이며, 단지 전면에 수변근린공원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할 전망이다.


다음 날 역시 전북혁신도시에서 호반건설이 ‘전북혁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808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되며, 공급면적은 110~112㎡㎡로 구성된다. 타워형과 판상형을 혼합했고,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모델하우스오픈=오는 15일에는 ‘서희 스타힐스 센텀프리모(오)’가 견본주택의 문을 연다. 이어 다음 날에는 ‘광교 C1블록 호반베르디움(주, 오)’, ‘텐즈힐(왕십리뉴타운2구역)’, ‘송도더샵그린워크(D11, D16블록)’가 각각 내방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당첨자발표 및 계약=12일에는 ‘성남단대 푸르지오’가 당첨자를 발표한다. 같은 날 ‘강남역 와이즈플레이스(오)’, ‘용산시티하우스(도시형)’, ‘서산 한이오’는 계약을 실시한다. 다음 날에는 ‘부산연지 자이2차(10년공공)’가 당첨자를 가리고, ‘청평 세광ILGA’, ‘보금자리 고양원흥지구 A2, A4, A6(본청약)’, ‘오산세교 B-7블록 휴먼시아’, ‘김해 부원역 푸르지오’, ‘부산용호 쌍용예가’, ‘대신공원 한신휴플러스’가 각각 계약에 돌입한다.

14일에는 ‘분당 엠코 헤리츠(오)’, ‘판교역 푸르지오 시티(오)’, ‘대구침산 태왕아너스로뎀(오)’,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주)’가 당첨자를 가린다. 같은 날 ‘고양삼송 A2, A3블록 휴먼시아(국민임대)’, ‘퇴계원 힐스테이트’, ‘통영 일성유수안’, ‘대전문화 센트럴 스타클래스’, ‘부산정관 협성르네상스’, ‘전북혁신도시 B-8블록 휴먼시아’는 각각 계약을 실시한다.

15일에는 ‘김해율하 모아미래도2차’, ‘부산정관 동일스위트3차’, ‘부산거제 일동미라주리버’, ‘백련산 힐스테이트1, 2, 3차(응암7, 8, 9구역)’가 당첨자를 발표한다. 같은 날 ‘분당 엠코 헤리츠(오)’, ‘판교역 푸르지오 시티(오)’, ‘경주안강 한동그린타운(임)’, ‘대구침산 태왕아너스로뎀(오)’은 각각 계약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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