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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지아가 장난기 가득한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주고 있다.

이지아는 9일 오전 MBC 수목극 ‘나도, 꽃!’의 촬영 현장 모습을 사진으로 전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속 이지아는 현장 촬영 스태프와 인형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가 하면, 확성기와 방패 등 촬영 소품들을 들고 카메라를 보면서 코믹한 포즈와 표정으로 피식 웃음이 터져나오게 한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즐겁게 촬영하는 것 같아 보기 좋다”, “아이처럼 들뜬 모습이 귀여워”, “현장 분위기 좋아 보이네요~ 고생하는 배우들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윤시윤과 연기호흡을 이뤄내며, 예전보다 한층 성숙하고 안정된 연기력으로 호평을 얻고 있는 이지아는 어린 시절과 수수한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중과의 소통을 시도해 호감도를 상승시키고 있다.

한편 지난 7일 방송된 ‘나도, 꽃!’ 9회에 차봉선 역을 맡아 열연중인 이지아가 주차장 파견사원인줄만 알았던 서재희(윤시윤 분)의 실제 신분을 재희의 동업자이면서 그를 마음에 두고 있는 박화영(한고은 분)에 계략에 의해 알게돼 갈등을 빚게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특히 오늘(8일) 밤 방송될 10회 예고에서는 재희에게 마음을 닫아버린 봉선이 정신 상담을 받고 있는 심리학박사 박태화(조민기 분)의 품에 안기는 모습을 본 재희가 둘의 관계를 분노해 따지는 장면과 화영의 사주를 받은 봉선의 의붓동생 김달(서효림 분)이 언니와 재희의 관계를 모른채 두 사람 사이를 갈라놓기 위한 방해공작도 예고돼 앞으로 순탄치만은 않을 재희-봉선 커플의 관계변화에 시청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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