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지역 저소득 근로 청년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을 실시한다.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은 전라남도와 22개 시․군이 연계해 계속 추진해온 사업으로 청년이 36개월 동안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동일한 금액의 자립지원금을 매칭 적립해 만기 시 본인저축액의 두 배 금액과 이자를 함께 지급해 구직·창업·결혼·주거 등 자립기반 조성에 활용토록 한 통장 운영 사업을 말한다.
사업 대상은 전라남도 내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 만 39세 이하 저소득 근로 청년으로 사업지침 상 저소득이란 월 평균 급여가 200만원 이하이고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이하인 자를 말하며 근로 청년은 상용직․임시직․일용직 등 근로유형에 관계없이 사업 공고일 기준 180일 동안 90일 이상의 근로경력이 있는 자를 뜻한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이 청년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인 만큼 사업의 신청 접수 단계부터 서류를 면밀히 검토함으로써 대상자 선정에 신중을 기할 것이고, 이외에도 주거안정, 고용안정 등 청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청년 정책 지원 의지를 밝혔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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