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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은 영암 다문화가정협의회(대표 이동하) 주관으로 지난 8일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다문화가족 및 지역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다문화가정 화합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인 덕진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강진 효정 다문화팀의 일본춤 공연이 이어졌으며 한국생활에 안정된 정착을 보여준 다문화가정 자녀와 결혼이주여성의 생활수기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각 사회단체장이 모범 다문화가정에게 ‘아름다운 땀의 행복 시상식’으로 1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2부 행사에서는 다문화가족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장기자랑을 펼쳐지며 신명나는 화합축제를 이루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인 조기정착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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