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영남대 신종민 학생, 국제학술지에 논문 2편 잇달아 게재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19-11-27 11:09 KRD7
#영남대학교 #신종민 #SCI저널

지난 5월 이어 최근 국제 저명저널 논문 게재 확정

NSP통신-SCI 저널에 잇달에 논문을 게재한 영남대학교 화학생화학부 신종민(4학년)씨 (영남대학교)
SCI 저널에 잇달에 논문을 게재한 영남대학교 화학생화학부 신종민(4학년)씨 (영남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남대학교 학부생이 SCI 저널에 잇달아 논문을 게재하며 국제적으로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다.

학부 시절부터 연구력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주인공은 영남대 화학생화학부 4학년 신종민(24)씨. 올해 5월 SCI 저널 '촉매'(Catalysts, 영향력지수 3465)에 논문을 게재한데 이어, 최근에는 '공업화학회지'(Journal of Industrial and Engineering Chemistry, 영향력지수 4978) 에 내년 1월 논문 게재가 확정돼 온라인을 통해 선 공개 됐다.

신씨는 이산화탄소의 광환원 연구를 주로 수행하고 있으며, 광촉매를 활용해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메탄으로 전환시키는 연구다.

G03-8236672469

메탄은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활용가치가 높은 천연가스의 주성분이며, 이번 연구결과가 이산화탄소 저감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과 차세대 에너지원의 또 하나의 생성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신종민씨는 “이번 연구에서 기본 광촉매인 'NiWO4'에 전자전달을 개선시킬 수 있는 골드 나노입자를 입히고, 그래핀 산화물(rGO)에 도핑했다. 그 결과, 이산화탄소 전환 효율이 10배 정도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연구 결과를 설명했다.

지도교수인 강미숙 화학생화학부 교수는 “이번 연구가 촉매설계에서의 다양한 아이디어에 의해 새로운 결과들이 도출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신씨의 논문은 학부 선배인 대학원 화학과 도정연(27, 박사 수료), 손남규(26, 석사 4기) 씨와 공동 연구를 통해 이뤄낸 성과여서 의미가 크다.

이들 선배들은 신씨처럼 이미 학부시절부터 SCI 저널에 논문을 게재하고, 관련 학회에서 논문상을 수상하며 연구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