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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日 데뷔앨범 판매량 하루 1만장씩 “역시 대세돌”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1-11-25 17:07 KRD7
#BTD #인피니트

- 발매 3일만에 3만장 팔려…오리콘 주간차트 7위 랭크

NSP통신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일본 음악계가 인피니트의 자국내 인기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

일본 활동에 본격 나선 7인조 남성그룹 인피니트가 데뷔앨범 발매 3일만에 3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리콘 주간 차트 7위에 올랐기 때문.

지난 19일 첫 번째 일본어 싱글 ‘BTD(BEFORE THE DAWN)’를 발표한 인피니트는 발매당일 오리콘 일간차트 2위에 당당히 올라 범상치 않은 데뷔를 알린 뒤 최근 일본 내 음반시장에서는 이례적으로 하루 평균 1만장씩 음반 판매량을 기록해 지난 21일 3일만에 주간차트 7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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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각종 신보발매로 오리콘 일간차트 7위로 밀려나 ‘반짝 인기’라는 우려를 낳았지만, 다음 날 다시 2위자리로 복귀해 인피니티의 일본 내 인기가 우연이 아님을 입증해 냈다.

인피니트 소속사 측은 “이번 순위는 첫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일본 최고 아이돌 AKB48의 유닛그룹인 ‘Not Yet’과 일본 대형기획사인 쟈니스 소속 ‘Sexy Zone’과의 경쟁 속에 이뤄낸 것이라 의미가 크다”며 “일본 음반 업계관계자 역시 ‘일본에서 활동이 전혀 없었던 상황에서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놀라워 하고 있다”고 현지 반응을 전했다.

인피니트의 일본 진출 성공 소식을 접한 팬들은 “너무 뿌듯하다”, “자랑스럽다”, “잘하고 있는 것 같아 너무 흐뭇하다”, “좋은 소식이다! 계속 화이팅하길!”, “오리콘 정상 곧 밟겠다” 등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앨범 발매 전 선공개된 ‘BTD’ 음원이 공개와 동시에 일본 최대 음악사이트 ‘music.jp’ 한류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해 일본 데뷔에 기대를 모았던 인피니트는 ‘전갈춤’ 열풍과 함께 가는 곳마다 1만 여명의 팬들을 몰고 다녀 차세대 ‘한류돌’로서의 자리를 일찌감치 예약해 놓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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