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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현진이 강원도 춘천시 효자동 462-3번지 일대 효일주택을 재건축한 ‘춘천 현진에버빌 3차’를 12월 초 선보인다.

춘천 현진에버빌 3차는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동, 총 641세대로 이뤄지며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543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 기준 61㎡, 85㎡, 104㎡, 124㎡ 등 4가지 타입이 제공되며 전체 세대 중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 80% 이상을 차지한다.

춘천 현진에버빌 3차는 도보 10분 거리에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있고 춘천의 중심지역인 명동과도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더욱이 단지 바로 앞에 봉의초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강원대, 한림대가 가까워 교육환경도 좋다. 또, 국민생활관, 문화예술회관, 몸짓극장 등 문화시설도 인근에 자리해 생활__문화시설이 고루 갖춰진 프리미엄 아파트로 평가된다.

특히 단지 인근으로 춘천 도심재정비사업의 핵심인 약사재정비지구 및 약사천 복원사업이 활발히 진행중이다. 약사천 복원은 춘천시가 서울 도심 주민들의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는 청계천을 모델로 삼아 내년 말까지 총 49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태와 문화, 쇼핑이 어우러진 새로운 도심공간으로 재정비하는 사업이다.

현진은 약사천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하기 위해 3.5베이, 4베이로 설계하고 전평형 남향 위주의 배치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단지 내 공원(그린피아공원) 및 남쪽에 자리잡고 있는 국민생활관과 연계해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을 꾸밀 계획이다.

춘천 현진에버빌 3차 입주는 2014 년 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견본주택)은 공지천 사거리 (구)시 외버스터미널 부지에 위치하고 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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