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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은 지난 2일과 3일 구미시 해평 청소년 수련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가족 간 소통과 어울림을 위한 ‘가족사랑 더하기 캠프를 운영했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은 지난 2일과 3일 구미시 해평 청소년 수련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가족 간 소통과 어울림을 위한 ‘가족사랑 더하기 캠프’ 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를 위해 수련원과 관광버스회사에서 비용 일부를 할인하기도 했다.

첫째 날은 사륜 버기카 레포츠 체험, 웃음 에너지 팡팡 레크레이션 등 가족이 서로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 부모들은 자녀와의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아동은 부모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며 그동안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내용을 편지로 주고받는 등 친밀감을 쌓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는 “가족 간 행복과 사랑을 느끼게 돼 매우 만족한다.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형성 주민복지과장은 “가족들 모두가 소통하는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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