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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화재 진압과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택용 소화기의 초기 사용이 중요하다는 것이 화재 진압 사례로 입증됐다.
평택소방서에 따르면 28일 평택시 현덕면에 위치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거주자 A씨(30대)는 119에 즉시 신고하고 외부화장실 쪽에서 타고 있는 불길을 집안에 비치돼있는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했다.
신고를 받은 평택소방서(서장 박기완)는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해 즉시 소방차와 구급차 등을 출동시켰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거주자를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킨 후 현장 활동을 펼쳤다.
다행히도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 진화로 연소가 확대되지 않아 불길은 쉽게 잡을 수 있었다. 자칫 심각한 피해로 번질 수 있는 화재를 주택용 소화기를 이용한 거주자의 신속한 대처로 막을 수 있었다.
이날 화재는 화장실 주변에 다수의 담배꽁초가 발견돼 흡연에 의한 화재 발생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에 소화 활동이 없었더라면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었다”며 “화재 예방에 큰 도움을 주는 소화기와 화재경보기의 중요성에 경각심을 갖고 꼭 설치해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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