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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풍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26일 오후 5시에 풍천면 구담 낙동강변 둔치에서 제2회 풍천면 주민자치 프로그램발표회 및 면민 노래자랑 행사를 개최한다. (안동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안동시 풍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재호)는 오는 26일 오후 5시에 풍천면 구담 낙동강변 둔치에서 제2회 풍천면 주민자치 프로그램발표회 및 면민 노래자랑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풍천 가족 화합! 어울림 한마당’ 을 주제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이 그동안 준비한 프로그램 발표를 통해 지역 공동체 및 자치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오후 5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시작으로 색소폰 공연이 무대에 오르며, 식후 행사로 주민들의 노래자랑을 마련해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어울림 한마당이 될 예정이다.

특히, 같은 행사장에서 25일과 26일 2일간에 걸쳐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되는 ‘구담강변프리마켓 가을축제’에서는 지역작목반이 참여하는 농·특산물 상품 판매와 문화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낙동강이 흐르는 공간에서 쌀쌀한 날씨에 야간까지 이어지는 행사를 위해 모닥불을 지펴 군고구마를 제공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동물농장 운영, 구담장터 옛 모습을 돌아보는 사진 전시, 이벤트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최재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은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주민화합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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